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행력 있는 치매관리 체계 구축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포상 ▲치매관리 유공자 표창 ▲종합 최우수기관 사례 발표 ▲지역 치매관리 워크숍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성과평가 결과 종합 최우수기관에는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으며, 그룹별 최우수기관에는 ▲시흥시 ▲성남시 수정구 ▲이천시가 이름을 올렸다. 발전상은 화성시 치매안심센터가, 그룹별 우수기관으로는 고양시 덕양구, 광명시, 동두천시가 선정돼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에 소속된 공무원 4명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종합 최우수기관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실천적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치매가족 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이를 통해 치매 가족에 대한 돌봄 지원 정책의 확대 필요성이 현장 차원에서 재조명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치매관리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실행력 있는 돌봄체계 구축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