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별사탕’(소장 박정아)은 지난 6월 27일(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부천역 북부 상상마당 일대에서 청소년유관기관과 함께 연합거리상담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를 비롯해 ▲(사)청소년노동인권노랑 ▲경기도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고리울청소년센터 꾸마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부천청소년인권공동체 세움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각 기관은 부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위기지원 상담을 포함해 노동인권 상담, 성적 자기결정권 증진 교육, 성착취 피해 예방 프로그램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정서적 안정을 위한 문화체험으로 크로마키 촬영, 손수건 꾸미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거리상담에는 약 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손 선풍기, 인형, 손가방 등의 기념품을 받아가며 호응을 보였다.
박정아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청소년이 겪는 위기는 복합적인 양상을 띠는 경우가 많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과 연합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거리상담과 관련한 문의는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032-654-1318, 담당 김민재)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