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남은 1년 가열차게 뛰겠다”… 제9대 후반기 1주년

정례회 2회‧임시회 6회, 총 661건 안건 처리, 소통하는 강한 의회

금광연 의장이 기념사에서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강조하고 있다./제골=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가 1일 ‘제9대 후반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열고, 남은 1년간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년간 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총 87일간의 회기에서 조례안 422건, 예·결산 41건, 결의·건의 60건 등 총 66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도 병행하며 정책 개선을 견인했다.


금광연 의장은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경청과 소통으로 지역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금 의장은 후반기 동안 13개 동 유관단체 간담회와 신년 인사회를 통해 현장 의견 105건을 수렴하고, 경로당 31곳을 방문하는 등 민생 소통에도 집중했다.


또한 ‘스마트 의회’ 구축 일환으로 AI 통합방송시스템을 도입하고, 다목적 의정홀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시민 접근성과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였다. 매월 ‘다다다 월례회의’를 통해 직원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금 의장은 “하남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도시”라며 “정책 제안과 감시 기능을 갖춘 강한 의회로서,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더욱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준비 중”이라며 “남은 임기, 시민 행복과 하남 대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07.01 18:00 수정 2025.07.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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