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칠암만장’이 2025 국민맛집 가이드에서 별 3개 최고 등급 맛집으로 선정됐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칠암만장'은 요리에 사용하는 재료의 수준 및 신선도, 풍미 완성도, 음식의 개성과 창의성, 가격에 대한 합당한 가치 등을 고려해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그 명성을 더욱 높였다.
기장 칠암 바닷가, 고즈넉한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한 자리에 ‘민물장어 요리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는 한 식당이 있다. 바로 칠암만장이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진정성과 전통 조리법을 고수하며,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이곳은 이름만큼이나 깊은 맛을 자랑한다.
칠암만장이 내세우는 민물장어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무항생제 사육으로 건강하게 키운 최고 등급의 자포니카 품종만을 고집한다.
믿을 수 있는 장어를 대나무 숯불 위에서 정성껏 구워내는 이 과정은 단순한 조리 그 이상, 장인 정신에 가깝다.
여기에 장어 본연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비법 소스가 더해진다. 직접 우려낸 장어뼈 육수에 10시간 이상 정성을 들여 끓인 소스는 깊고 진한 맛으로 식객들의 미각을 사로잡는다. 이 소스는 단순한 감칠맛을 넘어서, 장어 요리의 격을 한층 끌어올리는 결정적 한 수다.
칠암만장의 또 다른 자랑은 바로 주문 즉시 조리 되는 솥밥이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솥밥 위에 올려지는 장어는 영양과 맛, 모두를 만족 시킨다.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한 상은, 건강과 미식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도심을 벗어난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만나는 이 특별한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된다.
칠암만장 관계자는 “고객 한 분 한 분께 믿고 드실 수 있는 음식을 드리고 싶다”고 선정을 소감을 전했다.
정성 어린 한 끼가 그리운 날에 기장 칠암의 ‘칠암만장’을 찾는다면, 장어 요리에 담긴 고집과 품격이, 그 선택에 충분한 이유가 되어줄 것이다.
국민맛집은 전국 각지의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별점을 통해 최상의 업체들을 선정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수준높고 독자적인 음식 문화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외식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