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로열투어, 울릉도·독도 2박 3일 상품 출시…추석 연휴 일정 ‘완판’ 행진 깊어가는 가을, 독도로 떠나는 특별한 힐링 여행…사전예약 문의 급증





지역 기반 여행사 인천로열투어가 ‘울릉도·독도 2박 3일 여행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하계·추석 성수기 고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춘 일정이 빠르게 매진되며 지역민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울릉도·독도 여행상품은 인천에서 출발해 묵호항까지 전용차량으로 이동한 뒤, 묵호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울릉도로 진입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울릉도 내에서는 도동항, 죽도,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등 주요 명소를 두루 둘러보며, 기상이 허락하는 경우에는 독도 선착장까지 입도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을 기대할 수 있다.


여행사 관계자는 “울릉도는 접근이 쉽지 않아 개별 여행이 부담스러운 곳이지만, 이번 패키지는 인천 출발부터 숙박, 식사, 현지 관광까지 전 일정이 포함돼 있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며 “특히 가족 단위 고객, 50~70대 장년층에게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섬으로, 해마다 9~10월이면 맑은 날씨와 깊어지는 바다빛 덕분에 여행 성수기를 맞는다. 여기에 독도 방문이 포함된 일정은 한정된 날씨 조건에서만 가능한 만큼 희소성과 상징성이 더해져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독도 입도는 선착장 상황과 기상 상태에 따라 제한되기 때문에, 비교적 날씨가 안정적인 추석 시즌은 최적의 방문 시기로 꼽힌다.





이번 여행상품은 ‘편안함과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울릉도 현지 숙박과 식사는 지역 업체를 활용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독도 방문을 통해 참가자들의 역사·영토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밟아보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점이 핵심 매력이다.


현재 추석 연휴 일정은 대부분 조기 마감되었으며, 이후 가을 시즌 출발 일정도 꾸준히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로열투어는 고객 수요에 따라 추가 일정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행사 관계자는 “울릉도·독도 여행은 자연과 역사를 모두 품은 특별한 국내여행”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격 있는 여행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07.01 10:18 수정 2025.07.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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