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아학비 303억 원 지원, 3~5세 유아 무상교육 확대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분기 유아학비로 공·사립 유치원 222개원(공립 94개원, 사립 128개원)에 재원 중인 유아 17,230명을 대상으로 총 303억 2천4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 수준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1인당 월 지원 금액은 공립 유치원은 15만 원(교육과정비 10만 원, 방과후과정비 5만 원), 사립 유치원은 35만 원(교육과정비 28만 원, 방과후과정비 7만 원)이다.


2025학년도부터는 기존에 5세 유아에게만 추가 지원되던 교육과정비 5만 원이 4세 유아까지 확대 적용되어, 보다 실질적인 무상교육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은 무상교육 기간이 최대 3년으로 제한되며, 기존에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할 경우에는 반드시 유아학비로 자격을 변경 신청해야 한다. 변경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통해 가능하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모든 유아가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와 편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5.07.01 09:31 수정 2025.07.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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