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구의 시로 닦는 마음] 해우소

문경구

 

해우소 

 

 

근심을 풀고

잡념을 잊고

 

소유를 내려놓는

가장 낮은 곳

 

내 안으로부터

사유를 품어내는 

 

그곳에 오늘도 간다.

 

 

[문경구]

시인

화가

수필가

제30회, 제31회 이탈리아 국제 시 당선

이메일 kimurgin@hotmail.com

작성 2025.07.01 09:16 수정 2025.07.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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