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8일(토),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예술제가 열린다. ‘원더-풀 비치(Wonder-Pool Beach)’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6월 마토예술제는 예술과 놀이가 결합된 색다른 여름축제로, 이날 단 하루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행사는 ‘바다·해변·심해’ 3가지 테마로 구성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광장에는 워터 풀장, 워터 슬라이드, 영유아 물놀이장, 버블 폼 등 가족 단위 참여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해변 구역에서는 ▲비치웨어 만들기 ▲물총 만들기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등 여름에 꼭 어울리는 실용적인 체험이 운영된다.
심해 프로그램에서는 ‘심해 탐험’과 함께 시원한 콘셉트의 ‘심해 쉼터’가 설치되며, 대형 죠스 포토존도 있어 SNS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역시 다채롭다. 물놀이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형 공연과 넌버벌(비언어) 공연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물놀이 게임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마토예술제는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물놀이형 예술축제”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과 여름휴가가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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