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 뮤지컬로 되살아나다

라틴의 정열과 예술혼 담은 창작 뮤지컬

"비바 라 비다!" 삶을 사랑한 프리다의 외침

6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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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이자 혁명가, 자유로운 여성의 상징인 프리다 칼로가 뮤지컬 무대 위에서 다시 살아난다.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6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라는 외침 아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프리다 칼로의 삶을 역동적으로 그린 이번 공연은 110분간 라틴 음악, 드라마, 화려한 무대미술이 어우러지는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은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겪고, 교통사고로 평생 고통을 안고 살면서도 그림과 사랑, 혁명에 몸을 던졌던 프리다의 생애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프리다의 연인 디에고 리베라와의 격정적인 사랑,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고뇌를 섬세하게 조명한다.

<이미지출처: 인터파크 티켓>

주연 배우로는 차지연, 김소향, 정영아, 이예은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은다. ‘프리다’, ‘리틀 프리다’, ‘데스티노(운명)’, ‘레미디오(치유)’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관람은 14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예매는 티켓캐스트606 등에서 할 수 있다.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제작진은 “프리다의 예술과 삶은 단순한 전기 이상의 감동을 준다”며 “이 뮤지컬은 고통을 마주하며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밝혔다.

 

프리다: 바로가기

작성 2025.06.20 10:34 수정 2025.06.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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