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소로야 특별전, 명동 그라운드시소서 7월 개막

“햇살을 그리는 화가” 호아킨 소로야 첫 몰입형 전시

바닷가의 아이들과 햇살의 춤… 빛과 색채의 향연

명동에서 만나는 인상주의의 지중해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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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인상주의 화가 호아킨 소로야의 대표작을 몰입형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오는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명동 그라운드시소에서 열린다. ‘호아킨 소로야: 댄싱 인 더 선라이트’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소로야의 대표작을 디지털 아트로 재현해 관람객이 작품 속 햇살과 파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약 60분간 진행되며, 인터미션 10분을 포함한다. ‘빛의 화가’로 불리는 소로야는 스페인 해변을 배경으로 한 따스하고 생동감 넘치는 풍경화로 유명하다. 대표작 <해변의 산책>, <빨래하는 여인들>, <수영하는 아이들> 등을 비롯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한 회화들이 대형 스크린과 음악, 공간 연출을 통해 펼쳐진다.

<이미지출처: 인터파크티켓>

이번 전시는 소로야의 1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영상미술로 재해석했으며, 관람객은 전시장을 거닐며 ‘햇살 속을 걷는 듯한’ 몰입 경험을 하게 된다. 기획팀은 “마치 지중해 바닷가에 서 있는 듯한 감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장소인 그라운드시소 명동은 서울 중심지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예술과 감성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 전시로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여름 시즌 도심 속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댄싱 인 더 선라이트: 바로가기

작성 2025.06.10 11:41 수정 2025.06.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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