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출신 보험전문가 신동인 대표 “보험은 선택이 아닌 전략이다”

"보험, 나에게 맞춰야 진짜 보장이다"…보장분석 통해 불필요한 지출 줄인다

사진 = 인카금융서비스 다올사업단의 신동인 대표

 

보험은 재무설계의 시작점이자 가장 필수적인 안전장치로 꼽히지만, 가입 당시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부모나 지인의 권유로 가입한 보험을 오랫동안 유지하면서도 정작 어떤 보장을 받고 있는지, 내게 꼭 필요한 보험인지조차 모른 채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인카금융서비스 다올사업단의 신동인 대표는 “보험은 단순히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현재 상황과 미래 위험에 따라 전략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금융 상품”이라며 “제대로 된 분석을 통해 중복된 보장은 줄이고 꼭 필요한 보장은 강화하는 방식으로 리모델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인천경찰청 서부경찰서에서 경제범죄, 불법대부업, 보험사기 업무를 담당한 바 있으며, 이후 법무법인 우신에서 부장으로 재직하며 법률적 시각을 확장시켜 왔다. 현재는 인카금융서비스 다올사업단 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고객의 보험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보장 내용이 겹치거나, 특정 시기에만 유효한 보험이 상당수입니다. 매달 내는 보험료가 아깝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그는 보험의 실질적 효용을 강조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보험료가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보험은 아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을 확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금액인지 판단하는 일이다. 과도한 특약이나 필요 이상의 납입 조건은 장기적으로 해지율만 높일 뿐이다.

 

또한 많은 가입자들이 보장기간과 납입기간의 차이를 혼동하고 있다. “예컨대 60세까지 납입하지만, 보장은 80세까지 이어지는 구조도 있고, 반대로 납입이 끝났지만 실제 보장은 조기 종료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나이, 병력, 직업 등 나의 조건에 맞는 기간 설정이 필수입니다.”

 

최근 무료 보장분석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보험 전반에 대한 진단을 받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며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보험을 점검한다고 해서 반드시 해지하거나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필요 없는 지출을 줄이고, 꼭 필요한 보장만 유지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실비 중복 가입자 수는 17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보험이 정확히 어떤 보장을 해주는지 궁금하거나, 최근 생활비 부담으로 인해 보험료가 부담되는 경우라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사진 = 신동인 대표의 경찰재직 시절 수상경력 

 

 

신동인 대표 주요 약력
현)인카금융서비스(다올) 대표
전)인천경찰청 재직
전)인천서부경찰서 재직
전)법무법인 우신 부장

 

작성 2025.05.29 10:30 수정 2025.05.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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