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화),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내 산업 동향과 투자 생태계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투자기관, 스타트업,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등 충청권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서밋의 포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와 정책적 흐름을 조망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 지역 전문기관이 참여해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과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참석자 간 자유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투자자, 창업기업, 지원기관 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이번 서밋이 지역 창업·산업·투자 주체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충청권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s://cc.kban.or.kr/cc)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