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 테마파크인 에코랜드가 오는 5월 30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 특별한 야간 페스티벌 ‘컬러풀 에코랜드(Colorful Ecoland)’를 개최한다.
자연과 빛,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여름밤 제주 곶자왈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콘텐츠로 꾸며진다.
야간 개장은 ‘거꾸로 달리는 기차’로 시작되며, 관람객은 신비로운 곶자왈 밤길을 지나 라벤더역으로 향하는 색다른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열차에서 하차한 후 작은 다리를 건너면, 유럽풍 정원과 하트 포토존, LED 분수,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버베나 꽃 화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라벤더 밭에서는 은은한 음악과 함께 수백 개의 조명이 다채로운 패턴을 연출하며, 라벤더 그네와 데크길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더한다. 수국길 끝에는 목장 카페와 야외 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이곳에서는 제주 로컬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가 진행된다.
6월부터는 외국인 공연단이 합류한 야간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전일 개장으로 운영시간이 연장될 예정이다.
에코랜드 측은 “숲, 정원, 기차,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컬러풀 에코랜드’는 감성 가득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커플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는 야간 전용 포토존과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더한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인 1만3천 원이다.
에코랜드 호텔 투숙객과 제주도민은 1만 원에 할인 입장이 가능하다.
현재 에코랜드는 주간에도 연중무휴로 운영중이며,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되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 인스타그램(@ecoland_jeju),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coland_jeju/
유뷰브: https://www.youtube.com/@ecoland_jeju
웹사이트: https://www.ecoland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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