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5개 사업에 총 32억5190만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도는 하나센터를 중심으로 위기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돌봄상담센터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도 병행 운영한다.
사업은 교육, 취·창업, 건강, 소통·화합 등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는 양육코칭, 방문교육, 학습 멘토링 등으로 건강한 가정 형성을 돕고, 탈북 대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도 제공한다.
또 치과 진료와 건강검진 연계 검사를 지원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취업교육비와 창업 컨설팅, 인턴십,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등 경제적 자립 기반도 강화된다.
남북한 가족 간 결연사업,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소통·화합 사업도 도내 전역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