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봉~옥정선 광역철도 ‘우기 대비 점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 수행

경기도 철도건설 관계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 현장에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도봉산 옥정선~광역철도 1·2·3 공구 건설현장의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철도기술자문위원, 지하안전지킴이, 기술지원 인력,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반이 수행한다. 특히 지반침하 전문가가 참여해 절토·성토 구간, 연약지반, 개착구조물 등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상하수도관, 열배관 등 지중매설물과 굴착심도가 깊은 구간의 지하수 배제 및 구조물 안정성도 함께 확인한다.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시공사에 조치계획을 요구하고 후속관리까지 철저히 이어갈 방침이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05.22 08:16 수정 2025.05.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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