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축제인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오는 5월 18일(일) 성북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계 음식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과 지구촌이 함께하는 공존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누리마실은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뿐 아니라 이국적인 문화체험, 퍼레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 사업에도 선정되어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예술단체들의 거리공연 ‘별의별쇼’ ▲대사관 요리사들이 운영하는 세계음식 부스 ‘세계음식요리사’ ▲지역상권이 참여하는 ‘성북으뜸요리사’ ▲친환경 K-푸드를 소개하는 ‘우리상생요리사’ ▲세계전통놀이와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별별모험’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별별마켓’ 등이 운영된다.
축제는 5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성북동 주민센터 건너편~홍익중고 앞 버스정류장까지 성북로 일대이다. 행사 당일 서울의 예상기온은 최저 16도, 최고 22도로 야외활동에 적절한 날씨가 예상된다.
주최 측은 “누리마실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성북구민은 물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행사 문의는 02-6906-9299 또는 이메일(nurimasil2023@gmail.com)로 가능하며, 인스타그램(@nurimasil_friends)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