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한 전자바우처 제공기관의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컨설팅은 민간기관의 사회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올해는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신청 자격은 지난해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B~F등급의 기관이며 D~F 등급의 기관이나 최근 신규 설치된 기관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품질관리’와 ‘행정처리’로 나눠 품질관리 분야는 4개 기관을 선정해 취약한 부분의 서비스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행정처리 분야는 2개 기관을 선정해 행정업무 체계 정비, 행정 양식 분석, 공문서 작성 및 자료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9일~6월 5일까지이며,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은 6월~11월까지 진행되며, 컨설팅 후에는 그 내용을 실제 사업에 반영한 정도와 지속성 및 기여도 등을 확인하는 사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에 다양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이번 컨설팅으로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