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동 ‘인쇄의 거리’ 복합거점시설 착공

공영주차장·인쇄문화공간 등 조성, 도시재생 본격 시동

[사진=서남동 ‘인쇄의거리’ 복합거점시설 착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인쇄의 거리’ 복합거점시설의 착공식을 열고 서남동 지역의 도시재생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도걸 국회의원, 전제열 조선대학교 부총장, 홍기월 광주광역시의원, 문선화 동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민,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등도 참석해 지역 재생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중심시가지형 모델로 지역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경제·문화 통합형 도시재생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통 인쇄산업의 현대화와 집적화, 청년 일자리 창출, 관광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이 복합거점시설은 지하 1층~지상 7층, 연 면적 5,744㎡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2~5층 공영주차장 101면 ▲지상 1층 아시아 음식 플랫폼 ▲지상 6층 인쇄 아카지엄 ▲지상 7층 인쇄도시재생기업 지원공간 등 총 4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착공은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다”면서 “인문과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동구형 도시재생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05.15 01:29 수정 2025.05.15 01:32

RSS피드 기사제공처 : 한국IT산업뉴스 / 등록기자: 김유미 문화부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