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축산농가의 환경을 개선 및 악취 민원 최소화를 위해 축산·농업·환경에 퇴직공무원이 ‘축산환경매니저’로 투입하는 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있는 퇴직공무원 6명을 ‘축산환경매니저’로 선발했다.
이들을 경기지역 최대 17개 시군 672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환경관리 및 악취·분뇨 관련 민원 예방에 나선다.
또한, 퇴비교반, 살포시기 및 작목별 적정 살포방법(살포량) 지도해 퇴액비 이용 시 악취민원을 사전에 예방한다.
특히 농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환경관리 방법과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지난해 제도 운영결과 2024년도 축산악취 민원이 약 5% 감소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분야 경험이 있는 농가별 맞춤형 환경지도를 통해 악취·분뇨 민원 예방과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