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문화적으로 계승하고자 마련된 ‘제3회 4·16 안전문화 창작곡 공모전’이 올해도 5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4·16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억의 빛으로 안전을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공모 주제는 ‘기억’, ‘약속’, ‘시작’, ‘안전’ 등 안전문화와 관련된 내용이면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며, 일반 시민은 물론 음악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 공모전은 총 6팀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음원 유통, 뮤직비디오 제작이 지원된다. 이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음악을 통한 사회적 메시지 확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4·16재단 관계자는 “안전을 말할 때, 기억은 가장 강력한 메시지다. 많은 창작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안전을 노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방법 및 접수 정보는 4·16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거 수상작은 멜론, 벅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감상 가능하다.
음악을 통해 사회적 기억을 공유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공모전은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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