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국악 스타 총출동, 제26회 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개막

만 24세 이하 청소년 전통예술 인재 발굴 및 명인 등용문 열린다

기악·성악·타악·무용·음악연극 등 5개 종목 온라인·대면 경연 진행

국회의장상 및 교육부장관상 수여… 미래 명창 및 명인 육성의 장

△ 2026년 제26회 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포스터 [제공=국악경연대회.kr]

 

우리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차세대 국악계를 이끌어갈 신예 예술가를 발굴하는 대표적인 등용문이 다시 열린다. 

 

서울 종로구는 미래의 국악 명인과 명창을 발굴하기 위한 '제26회 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을 본격적인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이번 경연은 전통문화의 본향인 종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젊은 예술인들에게 기량 발휘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2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대학 및 대학원 입시 준비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다만, 이전 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이미 수상했거나 대회 품위를 손상시킨 전력이 있는 경우에는 참가가 제한된다.

 

경연 분야는 크게 5개 부문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피리·대금·해금·가야금 등이 포함된 기악, 민요·정가·판소리·가야금병창 등의 성악, 사물놀이와 판굿 등 타악, 전통 및 창작 한국무용, 그리고 뮤지컬 요소를 결합한 음악연극 부문이다. 초등부 단체전의 경우 군무나 합주 등 자유작품으로 경연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음악연극 부문에서는 지정된 곡목을 통해 참가자들의 연기력과 가창력을 평가한다. 남성 참가자는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영웅', '서편제' 등의 주요 대표곡을선택할 수 있으며, 여성 참가자 역시 '피맛골연가', '명성황후', '아리랑'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기량을 다투게 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전통을 바탕으로 한 자유곡 선택이 가능하다.

 

경연 절차는 예선과 본선, 결선 단계로 구분되어 치러진다. 예선 심사는 제출된 영상을 기반으로 비대면 진행되며, 본선 및 결선은 현장 대면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초등부 개인 및 단체 부문은 예선 없이 결선 무대로 직행한다. 예선 제출 영상은 1분에서 5분 이내로 촬영해야 하며, 카메라 위치와 무대의상(한복 착용 원칙) 등 명시된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격에 맞는 시상이 주어진다. 청소년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고등부 종합대상은 교육부장관상, 중등부와 초등부 종합대상에게는 서울특별시장의 영예가 돌아간다. 이 외에도 각 부문별 장원, 차상, 차하 수상자에게는 종로구청장상, 종로구의회의장상, 종로문화원장상 등이 배정되어 격려의 뜻을 전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종로구 및 관련 협회가 주최하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별한 특전도 함께 제공된다.

 

 

* 첨부파일(제공=국악경연대회.kr) 참조.

 

 

 

작성 2026.07.25 08:05 수정 2026.07.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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