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공공시설로 오세요”… ‘모두의 생리대’ 시범 도입

전국 12개 지역 주민센터·도서관 등 500여 곳서 서비스 시작

 

성평등가족부가 7월 6일부터 전국 12개 시범지역 공공시설에서 ‘모두의 생리대’ 지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주민센터, 도서관, 청소년시설 등 접근성이 높은 공공시설 500여 곳에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해 누구나 필요할 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지역은 서울 광진구·은평구, 경기 광명시·수원시, 충남 서천군, 대전 중구, 전북 정읍시, 전남 목포시, 광주 북구, 경북 구미시,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 등 12곳이다.

 

생리대는 ‘공공생리대’, ‘모두의 생리대’ 문구가 새겨진 포장지에 중형 생리대 2개씩 담아 제공된다. 지급기는 수동형 300대와 자동형 400대 등 총 700대가 설치되며, 자동형은 IoT 기능을 갖춰 재고와 이용 현황을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음성·점자 안내 기능도 적용해 시각장애인 등 접근성을 높였다.



성평등가족부는 향후 별도 웹페이지를 구축해 지도 검색으로 가까운 이용 시설과 생리대 재고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공공생리대 시범사업은 여성 건강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리대를 누구나 일상에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범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왜 공공생리대 사업이 중요한가? 

여성 건강권 보장을 위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 

성평등가족부·지방정부 누리집에서 시설 정보를 확인한 뒤 지급기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 

전국 확대와 온라인 지도 검색 서비스 도입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작성 2026.07.02 20:05 수정 2026.07.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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