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빛도서관 '김이경 작가와 함께하는 수필창작교실' … "좋은 수필은 군더더기를 덜어내는 것"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 시민 대상 체계적인 수필 창작 교육

"좋은 수필은 군더더기를 덜어낸 글"… 김이경 작가, 간결한 문장과 정확한 시제 강조

소래빛도서관, 글쓰기를 통한 문학 향유와 창작 역량 강화 지원

김이경 작가가 7월 1일 소래빛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열린 수필창작교실에서 '아름다운 수필의 요건'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 김민주기자)

시흥시소래빛 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김이경 작가와 함께하는 수필창작교실'이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소래빛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열렸다.

 

이번 수필창작 교실은 지난 4월 8일 개강 해 7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수필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의는 ▲1단계 수필의 본질▲2단계 수필 쓰기 전략▲3단계 아름다운 수필의 요건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이 수필의 기본 이론부터 실제 창작 능력까지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김이경 작가는 '아름다운 수필의 요건'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수필 문장의 간결함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김 작가는 "아름다운 수필은 군더더기를 덜어낸 글"이라며 "불필요한 설명이 많은 것은  좋은 수필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사와 형용사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습관은 문장의 힘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며 "독자가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담백하고 절제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문장 시제에 대해서도 "소설과 수필은 기본적으로 과거 시제를 사용한다"며 "미래의 일을 현재형으로 표현할 경우에는 그 일이 확정된 사실일 때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은 강의와 함께 자신이 작성한 작품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며 문장을 다듬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필 창작의 기본 원칙과 표현 기법을 익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김이경 작가와 함께하는 수필 창작 교실'은 오는 7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소래빛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계속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글로 표현하고 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필창작교실은 시민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7.01 15:42 수정 2026.07.01 22:04

RSS피드 기사제공처 : 농업경영교육신문 / 등록기자: 김민주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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