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무기는 독서다』 출간기념회, 강남 교보문고 드림홀서 성료

저자 7인 북토크에 독자 150명 참가

교보문고 강남점 드림홀서 18일 개최

리더의 무기는 독서다 출간기념회 강남 교보문고 드림홀서 개최


분야가 다른 리더 7명이 공동 집필한 『리더의 무기는 독서다』 출간기념회가 18일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 드림홀에서 열려, 사전 신청으로 마감된 150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북토크와 저자 특강이 진행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공식 개막했다. 저자 7명은 무대에 차례로 올라 책에 담은 리더십 덕목을 각자의 직업 현장과 엮어 풀어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성공기가 아니라 7명이 4년에 걸쳐 100여 권을 함께 읽고 100차례 넘게 토론한 기록을 묶은 공저로, 진정성·공감·소통·전략·성장·팀워크·실행력 일곱 덕목을 다룬다.


김정규 변호사는 '공감과 경청'을 주제로 무대에 섰다. 대한변호사협회 교육이사이자 교통사고 사건을 주로 다뤄온 그는, 상담을 분 단위로 쪼개 매출을 끌어올리던 시절 오히려 의뢰인이 등을 돌렸던 경험을 꺼냈다. 특수폭행 혐의로 찾아온 일용직 의뢰인의 거친 손을 알아본 한마디가 자신을 바꿔놓았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그는 판단을 멈추고 듣는 일이 곧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하승철 TPI인사이트 이사는 '지속적 성장'을 화두로 던졌다. 15년간 중소기업 현장을 진단해 온 그는 성공을 정점에, 성장을 계단에 빗대며 단기 성과보다 구조를 먼저 보라고 주문했다. 강한 조직일수록 일을 늘리기보다 덜어내며 기준을 선명하게 다듬는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었다.

리더의 무기는 독서다 출간기념회 강남 교보문고 드림홀서 성료

'전략적 사고'를 맡은 김태규 대치이화부동산 대표는 부동산 중개 현장에서 길어 올린 선택의 기술을 풀어냈다. 2017년부터 독서모임을 이어온 그는 전략이란 할 일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을 일을 가려내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조직 규모에 따라 집중과 포기의 지점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무대에는 진정성을 집필한 조영빈 저자를 비롯해 신은지(소통과 영향력) · 박범균(팀워크) · 김현수(실행력) 저자도 함께 올라 각자의 업종에서 검증한 리더십을 나눴다. 건설·법률·유통·교육 등 일하는 분야는 제각각이었지만, 저자들은 사람을 이끄는 원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저자들은 좋은 리더란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더 나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라며, 객석을 향해 "지금 어떤 리더가 되어 가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볼 것을 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작성 2026.06.23 15:09 수정 2026.06.23 15:09

RSS피드 기사제공처 : 피알뉴스 / 등록기자: 박보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