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관광 인지도 높인다…인플루언서 팸투어로 지역관광 활성화 시동

순창·남원·김제·전주 잇는 전북 대표 관광자원 집중 홍보

SNS 기반 관광 마케팅으로 전국 단위 홍보 확대

지역문화와 전통자원의 새로운 관광 가치 발굴

광한루원 야경(이미지=플레이 남원)

 

 

전북 관광 인지도 높인다…인플루언서 팸투어로 지역관광 활성화 시동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홍보를 6월20일부터 21일까지 나선다. 

 

최근 관광시장은 단순한 여행 정보 제공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콘텐츠 소비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관광지 선택에 영향을 받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콘텐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추진되는 ‘인플루언서 연계 전북 관광콘텐츠 홍보’ 사업은 전북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한 인플루언서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팸투어는 순창, 남원, 김제, 전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자연, 역사, 체험관광 요소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전북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첫 번째 일정은 순창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해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다. 순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류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 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여행객들은 단순 관람보다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관광콘텐츠로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남원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만인의총과 김병종미술관을 방문한다. 만인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의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역사유적지로 역사교육과 관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병종미술관은 현대미술과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예술적 감성과 관광 콘텐츠를 접목할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는 전통 장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원이 보유한 판소리와 전통예술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전통문화가 가진 매력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에는 광한루원 야간관람이 예정돼 있다. 광한루원은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춘향전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진 장소다. 특히 야간 조명과 전통 정원의 조화는 사진과 영상 콘텐츠 제작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둘째 날에는 김제와 전주를 중심으로 일정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김제의 대표 사찰인 금산사를 방문한다. 금산사는 오랜 역사와 문화재를 보유한 전북의 대표 불교문화유산으로,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광지다. 인플루언서들은 금산사의 역사성과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며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어 전주에서는 경기전, 오목대, 한옥마을을 둘러본다. 경기전은 조선왕조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장소이며, 오목대는 전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관광의 중심지다. 전통 한옥과 한복 체험, 먹거리, 공예문화가 결합된 복합관광지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관광산업은 정보 전달 중심에서 경험 공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관광공식 홍보물보다 실제 방문자의 경험담과 콘텐츠를 더욱 신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플루언서는 관광지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홍보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영상 콘텐츠와 숏폼 콘텐츠는 짧은 시간 안에 관광지의 핵심 매력을 전달할 수 있어 관광마케팅의 새로운 표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 확산을 통해 잠재 관광객의 방문 의사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 음식, 교통, 문화산업 등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인플루언서 팸투어는 변화하는 관광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적 마케팅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자원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에 알리는 시도는 전북 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이 이어진다면 전북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한층 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6.06.20 03:37 수정 2026.06.20 03:43

RSS피드 기사제공처 : 온쉼표저널 / 등록기자: 박현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