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자가 직접 가본 K-뷰티의 성지, 명동 올리브영에서 외국인들이 싹쓸이하는 물건들

관광객 쇼핑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명동 올리브영

스킨케어부터 건강식품까지 K-뷰티 인기 품목 집중 조명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으며 K-뷰티 열풍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는 물론 러시아와 유럽 지역 관광객들까지 매장을 찾으며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명동 일대 올리브영 매장은 연일 해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매장 곳곳에서는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거나 인기 상품을 대량 구매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부 인기 제품은 품절 안내 문구가 부착될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품목은 스킨케어 제품이다. 특히 토너패드, 선크림, 세럼, 마스크팩 등은 K-뷰티를 대표하는 제품군으로 꼽힌다. 

간편한 사용법과 다양한 기능성 성분, 합리적인 가격이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뷰티 제품 외에도 건강기능식품과 이너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제품은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일부 관광객들은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매장을 찾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한국 화장품 산업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SNS와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실제 사용 후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해외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러시아를 비롯한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한국 화장품이 최신 뷰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면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제품 선택의 폭이 넓고 신제품 출시 주기가 빠르다는 점 역시 K-뷰티의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명동 상권 역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뷰티·라이프스타일 매장이 관광객 유입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K-뷰티는 한국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K-뷰티는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작성 2026.06.18 18:16 수정 2026.06.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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