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전액 무료? “우리 가족 성격 검사부터 힐링까지 다 해준다”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파주·양평서 ‘2026 미래가족캠프’ 선착순 접수 개시

자녀 진로 방향성 찾고 가족 소통 회복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전격 도입

경기도민 주목!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자녀 둔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경기도가 도내 가정의 유대감 강화와 청소년기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파주와 양평에 위치한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 과정인 ‘2026 미래가족캠프’를 개설하고, 오는 6월 17일부터 참여 희망 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고 도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참여 비용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에버핏뉴스] 경기 매래 가족 캠프 포스터=경기도

 

이번 행사는 학업과 일상에 쫓겨 대화가 단절되기 쉬운 현대 가정에 깊이 있는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내에 거주하며 유아부터 중·고등학생 연령대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라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어 치열한 접수 경쟁이 예상된다.

 

캠프가 진행되는 두 장소는 각기 차별화된 특화 요소를 갖추고 있다. 파주시 탄현면 소재의 파주캠퍼스에서는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성격·기질 검사(TCI)가 실시된다. 전문가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협동 레크리에이션과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 머그컵 제작 등 친밀감을 높이는 체험형 일정이 주를 이룬다.

 

반면 양평군 용문면에 자리한 양평캠퍼스는 자녀의 미래 설계와 재충전에 초점을 맞췄다. 아동·청소년의 적성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진로 적성 검사(옥타그노시스)와 개별 진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아울러 푸른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미니 운동회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운영 일정은 공간별로 상이하다. 파주캠퍼스는 6월 27일~28일 및 7월 11일~12일에 문을 열며, 양평캠퍼스는 6월 27일~28일과 7월 4일~5일에 각각 진행된다. 각 회차는 깊이 있는 상담과 안전한 관리를 위해 15가구에서 20가구 내외의 소규모 정예 제도로 운영될 방침이다.

 

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바쁜 현대 사회에서 부모와 자녀가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성장하는 기회는 매우 드물다”라며 “이번 여정이 가정 내 소통의 물꼬를 트고 자녀가 나아갈 진로의 나침반을 발견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6월과 7월에 열리는 4개 회차를 시작으로, 올해 미래가족캠프는 11월까지 총 12번에 걸쳐 지속적으로 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진흥원 측은 향후 진행될 회차의 참가자 역시 시기별로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참여를 원하는 경기도민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6 미래가족캠프'는 단순한 오락성 여행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검사와 소통 프로그램을 결합한 고품격 교육 여가 모델이다.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공익적 혜택인 만큼, 자녀 교육과 가족 화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경기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작성 2026.06.12 11:02 수정 2026.06.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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