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많은 행사가 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유명 인사가 무대에 오른다. 멋진 장소와 고급스러운 음식이 준비되고 행사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채워진다.
하지만 행사가 끝난 뒤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것은 무엇일까.
몇 장의 사진일까.
잠시의 즐거움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운 따뜻한 기억일까.
대한민국에는 오래전부터 한 가지 질문을 품고 걸어온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을 더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외로운 사람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들이 더 빛날 수 있을까.
그 질문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칭찬합시다 사랑나눔 축제와 대한민국 5200만 칭찬국민운동이다.
이 운동은 거창한 이론이나 정치적 구호에서 출발하지 않았다.
사람을 향한 진심에서 시작됐다.
2018년 서울 서초구의 작은 모임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지금까지 전국 여러 지역으로 이어지며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서울 서초구를 시작으로 강동구와 평택시, 시흥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어졌고 지금은 칭찬사랑나눔 챌린지 릴레이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그 시작은 의외로 단순했다.
수많은 행사 현장을 지켜보던 한 사람이 마음속 깊은 질문을 던졌다.
왜 우리는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많은 돈을 사용할까.
몇 시간의 행사를 위해 수천만 원을 쓰면서도 정작 어려운 이웃은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행사가 끝난 뒤 남는 것은 무엇일까.
그 질문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그 비용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한다면 어떨까.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돕는다면 어떨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면 어떨까.
그것이야말로 진짜 사람을 위한 일이 아닐까.
그렇게 탄생한 것이 칭찬합시다 사랑나눔 축제다.
이 축제는 처음부터 방향이 달랐다.
화려함보다 진심을 선택했다.
규모보다 사람을 선택했다.
보여주기보다 나눔을 선택했다.
그래서 이 축제에는 특별한 특징이 있다.
비싼 호텔이 없다.
과도한 행사비도 없다.
대신 사람의 마음이 있다.
식당을 운영하는 칭찬주인공이 공간을 기꺼이 내어주고 누군가는 현수막을 후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상패를 후원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내어 봉사하고 어떤 사람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나눈다.
그렇게 각자의 작은 마음이 모여 하나의 큰 축제가 된다.
이곳에서는 후원도 경쟁이 아니다.
봉사도 자랑이 아니다.
사람을 향한 사랑의 표현일 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축제를 두고 말한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감동을 만드는 축제라고.

행사 규모 역시 크지 않다.
보통 150명에서 200명 미만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장점이다.
서로 얼굴을 바라볼 수 있다.
서로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줄 수 있다.
누군가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다.
사람을 품을 수 있는 크기.
그것이 이 축제가 지키고 있는 중요한 가치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는 칭찬주인공 시상식이다.
우리 주변에는 이름 없이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
수십 년 동안 봉사하는 사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는 사람.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도 선한 일을 계속하는 사람들이 있다.
칭찬주인공 시상식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찾는 자리다.
성공한 사람보다 가치 있는 사람을 찾는다.
유명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을 찾는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보다 낮은 곳에서 섬기는 사람을 찾는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소개한다.
좋은 사람을 응원하는 문화.
그것이 칭찬주인공 시상식의 본질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순서는 사랑나눔 행사다.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고 장애인 가족들과 마음을 나누고 다문화가정과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진심이 있다.
함께 웃고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
그 평범한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
한 어르신은 눈시울을 붉히며 말했다.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고 밥 한 끼 함께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살아갈 힘이 난다고.
또 다른 참여자는 말했다.
칭찬 한마디에 다시 용기를 얻었다고.
사람은 생각보다 칭찬에 목마르다.
사람은 생각보다 관심에 목마르다.
사람은 생각보다 사랑받고 싶어 한다.
칭찬합시다 사랑나눔 축제는 바로 그 갈증을 채워주는 자리다.
그래서 이 운동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다.
공동체 회복 운동이다.
세대 공감 운동이다.
인성 회복 운동이다.
생명 존중 운동이다.
서로를 향한 관심이 사라져가는 시대.
혼자 밥 먹는 사람이 늘어가는 시대.
우울과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대.
누군가는 사람을 다시 연결해야 한다고 믿었다.
누군가는 칭찬이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믿었다.
누군가는 사랑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지금의 대한민국 5200만 칭찬국민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운동은 특별한 사람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인도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인도 참여할 수 있다.
주부도 참여할 수 있다.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칭찬은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누구나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운동이 꿈꾸는 미래는 단순하다.
좋은 사람이 더 빛나는 대한민국.
서로를 응원하는 대한민국.
칭찬이 일상이 되는 대한민국.
사랑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대한민국.
사람의 가치를 먼저 보는 대한민국.
대한민국 5200만 명 모두가 서로를 칭찬하는 세상.
그것이 이 운동이 향하는 방향이다.
오늘도 누군가는 조용히 봉사하고 있다.
오늘도 누군가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오늘도 누군가는 아무도 모르게 선한 일을 하고 있다.
칭찬합시다 사랑나눔 축제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찾아내는 일이다.
그리고 세상에 말해주는 일이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의 선한 영향력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세상이 점점 차가워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여전히 따뜻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따뜻한 사람들이 모일 때 세상은 조금씩 달라진다.
칭찬은 사람의 마음을 살린다.
사랑은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그리고 한 사람의 따뜻한 행동은 또 다른 사람에게 희망이 된다.
대한민국 5200만 칭찬국민운동.
칭찬합시다 사랑나눔 축제.
그것은 결국 하나의 메시지로 이어진다.
좋은 사람이 더 빛나는 대한민국.
그 꿈을 향해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