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예주간 행사가 올해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2026 공예주간 : 공예로(路) 창원’은 6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성산아트홀 야외 조각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이 공예를 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도심형 공예문화축제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공예마켓, 공예체험, 로컬 먹거리, 야외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30곳 이상의 공예브랜드가 참여하는 공예마켓에서는 지역 공예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과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은 작가의 손끝에서 완성된 작품을 직접 살펴보고, 공예가 가진 따뜻한 질감과 정성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예체험도 마련된다. 반짝반짝 향기 만들기, 천연 석개요조개 조명, 핸드페인팅 머그컵, 에코백, 선연 석개요조개 조명, 비즈 팔찌, 반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청년층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예주간은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야외 축제 분위기가 돋보인다. ‘공예의 밤 CRAFT NIGHT’ 프로그램을 통해 성산아트홀 야외 조각공원은 공예와 음악, 피크닉이 함께하는 감성 공간으로 변신한다. 재즈 공연, 어린이 공연, 인디 공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 무대가 마련되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창원의 대표 로컬 축제로 자리 잡은 ‘세모로페스타’와의 연계도 눈길을 끈다. 로컬 F&B 부스에서는 창원의 맛을 담은 먹거리와 함께 공예주간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은 전시와 체험, 공연,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성산아트홀 지하 특별전시실에서는 동남권 공예 특별전 ‘장인의 공간’도 함께 열린다. 해당 전시는 장인들의 작업 세계와 공예의 깊이를 조명하는 자리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공예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장인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명장과 직접 만나 작품과 작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창원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공예주간은 공예를 어렵고 멀게 느끼던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으로 만드는 일의 가치, 지역 예술가의 창작 세계, 여름밤 도심 속 문화산책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창원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 개요
행사명: 2026 공예주간 : 공예로(路) 창원
일시: 2026년 6월 19일 금요일 17:00~21:00 / 6월 20일 토요일 13:00~21:00
장소: 성산아트홀 야외 조각공원
주요 프로그램: 공예마켓, 무료 공예체험, 로컬 F&B, 세모로페스타, 공예의 밤 CRAFT NIGHT, 장인의 공간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