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패밀리뉴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나아가 가정의 존립을 위협하는 강박적 의존증 및 내면적 중독 질환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심리치료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단법인 한국부부가족상담협회는 다가오는 2026년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중독 문제의 실각성을 예방하고 치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체계적인 회복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추었다. 예방 및 치유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시연과 실습 중심의 하이브리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고도의 상담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국제 학술 대회의 주강사로 참여하는 교수진의 면면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심리치료 거장이자 국제이마고수련연구소(IITI)의 수석 임상교수 트레이너인 머린 브라인(Maureen Brine) 교수가 부부 관계 치료와 중독 치유의 메커니즘을 전수한다. 아울러 미국 버지니아주 공식 상담전문가 자격 및 약물남용 상담 라이선스를 보유한 35년 경력의 베테랑 마이크 보라쉬(Mike Borash) IITI 수석 임상교수가 합류하여 고도화된 임상 개입법을 시연한다.
아시아 진영에서는 데이브레이크 대학교(Daybreak University)의 오제은 교수가 전면에 나선다. 오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국제이마고수련연구소의 임상지도교수 자격을 획득한 인물로, 자살 예방과 중독 메커니즘, 결혼 및 가족 치료 분야의 임상 수련을 주도해 왔다. 여기에 더해 미국 라 베른 대학교(ULV)에서 결혼가족치료학과 정년직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임상훈련센터 책임을 맡고 있는 예심 케스킨(Yesim Keskin) 교수가 참여하여 선진화된 가족체계 치료론의 정수를 선보인다.
학술 대회의 핵심 논제는 '개인 중심 패러다임에서 관계 중심 패러다임으로의 전면적 대전환'이다. 기존의 중독 치료가 환자 개인의 생리적, 심리적 통제에 치중했다면, 이번 세션에서는 부부간의 유대 관계와 역동성을 치유의 핵심 동력으로 삼는 임상 실습이 전개된다. 참가자들은 상담사와 내담자 역할을 직접 수행하는 역할 수련(Role-Play)을 통해 실질적인 개입 전략을 체득하게 된다.
특히 현대 가족 체계론에 기반한 IPCST(가족체계치료) 모델을 기반으로 중독 현상을 분석하는 세션이 이목을 끈다. 알코올이나 약물 등 강박적 의존증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심리적 유연성'을 확보하는 방안과, 치유 과정 중 손상된 자아 및 부부관계를 재건하는 정밀한 프로토콜이 제시된다. 아울러 중독의 근원적 배경이 되는 '상처받은 내면아이(Wounded Inner Child)'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강박증 치유를 위한 다각적 임상 실습이 병행된다.

본 행사는 2026년 6월 26일 금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한국 시간 기준 오전 8시 15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전 세계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화상 플랫폼(Zoom)을 통해 전 과정이 송출되며, 글로벌 석학들의 정밀한 강의를 매끄럽게 전달하기 위해 전문 순차 통역 서비스가 상시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정신의학, 심리상담, 사회복지 등 관련 분야 전공자 및 현업 임상가, 그리고 해당 학술 주제에 관심을 둔 일반 회원 등이다.
본 컨퍼런스는 전통적인 개인 중심의 중독 치유 방식을 부부 및 가족 관계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혁신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이마고(Imago) 석학들이 전수하는 시연과 실습을 통해 국내 상담 전문가들의 임상 역량이 비약적으로 강화되고, 강박적 의존증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가정들을 구제하는 실질적인 치유 프로토콜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독은 개인의 나약함이 아닌 가족 시스템의 역동성 속에서 해법을 찾아야 하는 복합적 질환이다. 한국부부가족상담협회와 글로벌 석학들이 제안하는 관계 중심적 치료법은 현대 사회의 심각한 강박 장애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_ 패밀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