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청주여상 콘텐츠디자인과, 전공 연계 현장체험학습 운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콘텐츠디자인과 학생들이 미술관과 자연 공간을 무대로 예술과 산업, 콘텐츠 제작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 진로 탐색에 나섰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10일 콘텐츠디자인과 1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대전시립미술관과 한밭수목원에서 전공 연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학과개편 이후 입학한 신입생들이 디자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공 학습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를 관람하며 팝아트가 현대 상업디자인과 브랜드 문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봤다. 작품 속 시각적 표현 기법과 대중문화 활용 사례를 분석하며 예술이 산업과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밭수목원에서는 자연환경을 관찰하며 풍경 드로잉과 감성 숏폼 영상 제작, 브이로그 촬영 등 실습 중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연에서 얻은 시각적 영감을 콘텐츠로 구현하며 디자인 기획과 표현 역량을 키웠다.


특히 이번 체험은 교실에서 배운 디자인 이론을 실제 환경에 적용해 보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작품 분석과 콘텐츠 제작을 병행하며 시각디자인, 브랜드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 가능성을 직접 탐색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시를 보며 예술이 광고와 브랜드,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배우게 될 전공 수업의 의미를 더욱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주여상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진로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성 2026.06.10 08:48 수정 2026.06.10 08:48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