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학교운영위원 600여 명 대상 연찬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들의 교육정책 이해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연찬회를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 수행 역량을 높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 학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서귀포시와 제주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첫 번째 연찬회는 10일 오후 2시 서귀포고등학교 천지관 강당에서 열리며, 11일 오후 2시에는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주시 지역 학교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2026학년도 고교체제 개편 및 고입전형, 청탁금지법, 학생생활규정 개정, 교육활동 보호, 정서위기학생 치료비 지원, 주민참여예산제, 교복 가격 안정화 방안 등이다.


특강도 마련된다.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형사로 알려진 박미옥 전 강력계장이 강연자로 나서 ‘학교, 가장 강력한 사회 안전망! 위기관리 능력과 소통의 지혜’를 주제로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위기 대응 역량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찬회가 학교운영위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별 교육 현안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운영위원들이 교육정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과 정보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 2026.06.09 11:09 수정 2026.06.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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