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순직교육자 추모제 거행…“교육의 본질 되새기는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일에 평생을 바치다 생을 마감한 교육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제40회 순직교육자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 헌신한 순직교육자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교육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관계자, 교원단체와 교원노동조합 대표, 순직교육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고인들의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추모탑 앞에 모인 교육계 인사들과 유가족들은 교단에서 학생들과 함께했던 순직교육자들의 삶을 돌아보며 교육이 지닌 책임과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교육자들의 헌신이 오늘의 학교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교단을 지켜온 선생님들의 사랑과 책임감은 세대를 넘어 교육 현장에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모제가 단순한 추모 행사를 넘어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순직교육자들이 남긴 가르침과 사명감을 현재의 교육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육자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6.06.08 09:51 수정 2026.06.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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