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독립의 시작,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마련됐다.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시설인 제2서울핀테크랩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경제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제적 선택의 무게가 커지는 청년들에게 금융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청년층의 경제활동 범위가 확대되면서 급여 관리와 신용관리, 정책 금융 활용 능력은 사회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은 경제적 의사결정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시기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찾아오는 만큼 체계적인 금융교육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오는 6월 26일 열리는 ‘금융 자립 첫걸음 클래스’는 제2서울핀테크랩이 운영하는 대시민특강 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다. 교육에는 경제 뉴스레터 플랫폼 ‘어피티(UPPITY)’를 운영하는 포브미디어의 박진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박 대표는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경제·금융 콘텐츠를 제작해 온 전문가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공공기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정보 전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초년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금융 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교육 과정은 실제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급여명세서와 4대 보험 이해하기, 첫 월급 관리 전략, 청년 대상 정책 금융 제도 활용법,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이 주요 주제로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사회생활 초기 단계에서 자주 마주하는 금융 문제를 사례 중심으로 접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금융이 사회 진출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지만 많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라며, 이번 교육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보다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과 신청 절차도 공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8세부터 24세까지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제2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21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약 30명 규모이며 신청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선착순으로 최종 선정된다.
금융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시민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연중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금융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 용돈 관리 방법, 디지털 금융환경 이해 등 가족 단위 금융교육이 진행된다.
핀테크 생태계와 시민 금융교육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확대한다.
2023년 설립된 제2서울핀테크랩은 디지털 금융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블록체인 및 핀테크 분야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시설이다.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뿐 아니라 시민 금융 역량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금융 자립 첫걸음 클래스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진출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금융 지식과 실무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급여관리, 정책 금융 활용,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재무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자립은 단순히 소득을 얻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소득을 관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금융 역량이 함께 갖춰질 때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 제2서울핀테크랩의 이번 교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금융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