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제공: 멋쟁이사자처럼
AI 기술이 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도구로 자리 잡는 가운데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현실 속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대규모 아이디어 경연장이 마련됐다.
AI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4기 중앙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AI·IT 연합 커뮤니티인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80개 대학에서 약 1800명이 참여해 총 354건의 AI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실전형 프로젝트 경험이 만든 미래 인재 성장 무대
이번 아이디어톤은 AI와 IT 분야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AI로 무엇을 없앨 수 있을까’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 모델을 제안했다.
발표 주제는 전세 사기, 취업 스트레스, 교육 불균형, 외로움, 번아웃 등 청년 세대와 사회 전반이 직면한 문제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설계하며 기술의 사회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장 반응까지 검증한 참여형 평가 시스템
출전 팀들은 100초 분량의 발표 영상과 투자설명자료(IR Deck)를 제출해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모든 결과물은 멋쟁이사자처럼 커뮤니티 플랫폼에 기록·보관됐으며, 참가자들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일반 이용자들의 참여가 크게 확대됐다. 1만 명이 넘는 외부 이용자가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고, 해당 결과는 심사 항목 중 시장 반응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됐다. 단순한 아이디어 경쟁을 넘어 실제 수요와 공감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함께 진행된 셈이다.
엄격한 심사 거쳐 최종 우수 프로젝트 선정
대회 심사는 두 차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1차 심사를 통해 100개 팀이 선발됐고, 이후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출신 알럼나이 심사위원 20명이 참여했다. 2차 예선 과정에서는 참가팀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피드백도 제공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 서비스 주목
본선에서는 시니어, 교사,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AI 서비스들이 경쟁을 펼쳤다.
대상은 동덕여자대학교 UNMUTE팀이 제안한 ‘UNMUTE’가 차지했다. 해당 서비스는 피해자가 보유한 증거 자료를 자동 분석해 법률 리포트 형태로 구조화하는 솔루션이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9%가 이용 의향을 나타내며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유치원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는 AI 서비스 ‘NURO’를 선보인 숭실대학교 티처스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시니어를 위한 AI 병원 안내 서비스 ‘동행온’을 개발한 가톨릭대학교 권이유심팀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고령층이 디지털 예약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예약 가이드 플랫폼 ‘가치예약’을 제안한 가천대학교 가치하자팀이 수상했다.
AI 프로젝트 생태계 구축 본격 시동
멋쟁이사자처럼은 새롭게 구축한 커뮤니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AI 프로젝트 결과물을 체계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앞
서 진행된 AI 프로덕트 개발 대회 ‘애니멀리그’를 비롯해 아이디어톤과 해커톤 등에서 탄생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플랫폼에 기록될 예정이다.
나성영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실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AI를 활용해 해결책을 설계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되는 AI 혁신 사례를 커뮤니티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 AI/IT 커뮤니티로 알려진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은 전국 대학생들이 AI와 IT 기술을 기반으로 학습과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AI는 더 이상 기술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미래 인재들이 AI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