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서울대 협력 과학고로 추진 중인 시흥과학고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실상 확정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흥시 은계지구 소재 영어교육 전문기관 와튼영어학원은 시흥과학고 신설에 따른 학년별 진학 로드맵과 준비 전략을 공개했다.
와튼영어학원에 따르면 시흥과학고의 개교 목표 시점이 2029년 3월 또는 2030년 3월로 검토되고 있는 만큼, 현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첫 입학 세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희우 와튼영어학원 원장은 “학교가 개교한 뒤 준비를 시작하면 늦을 수 있다”며 “현재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지금부터 방향을 설정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과학고 신설은 경기 남부권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2005년 개교한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해 경기 남부 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시흥과학고가 개교하면 지역 학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이공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개교 시점과 모집 요강, 지역인재 선발 비율 등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당초 2030년 3월 개교가 목표로 발표됐으나 최근에는 2029년 3월 개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교육청 발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와튼영어학원은 과학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영어 학습 방향도 제시했다. 초등 고학년 시기에는 긴 글을 읽어내는 독해력과 어휘·문법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며, 중학교 단계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영어 글쓰기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학고 진학 이후에는 영어가 단순한 평가 과목이 아닌 학습 도구로 활용된다.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에서는 영어 논문과 원문 자료를 활용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영어 독해력과 사고력이 학업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원장은 “과학고 입시는 단기간에 준비되는 시험이 아니라 초·중등 과정 전반에 걸쳐 역량을 쌓아가는 과정”이라며 “바이오와 AI 분야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영어 독해력과 논리적 글쓰기 능력이 향후 심화 학습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와튼영어학원은 파닉스부터 중·고등 내신, 수능 영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대입 컨설팅까지 연계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별 진단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담임제, 월말 리포트를 통해 학습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수능 영어 강의 경력 20년을 보유한 이희우 원장이 직접 설계하고 있으며, 초등부는 8단계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등부는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을 기반으로 내신과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고, 고등부는 학교별 맞춤형 내신 및 수능 대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와튼영어학원은 시흥 지역 유일의 TOSEL 국제인증기관으로, 객관적인 영어 능력 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제반에서는 수능형 독해와 함께 과학·AI·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영어 원문을 활용해 학생들이 영어를 지식 습득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학원은 대치동 특목고 영어 전문 교육기관인 KNS어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동일 교재와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의예과 등 주요 대학 합격생과 다수의 내신 우수 학생을 배출해 왔다고 밝혔다.
와튼영어학원은 향후 시흥과학고 설립 일정과 모집 요강이 확정되는 대로 학부모 설명회와 진학 컨설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희우 원장은 “과학고가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영어 점수가 아니라 영어를 통해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며 “시흥과학고 개교가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과학고는 시흥시 대야동 은계지구 일원에 전교생 300명 규모의 기숙형 학교로 조성될 예정이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바이오 특화단지 등과 연계해 바이오·생명과학 및 AI 중심의 융합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blog.naver.com/slimfo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