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3명 물살 가른 수영 축제…인천교육감배 초등학생 수영대회 성료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수영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30일부터 이틀간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제10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지역 222개 초등학교에서 2,273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수영 교육 활성화, 학교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유형과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에서 총 64개 세부 경기로 나뉘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장에서는 기록 경쟁뿐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도 함께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 등록 여부에 따라 등록선수 부문과 비등록선수 부문을 별도로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 선수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면서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기 과정에서 도전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성취의 기쁨과 협력의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도전과 성취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수영을 비롯한 다양한 학교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작성 2026.06.05 09:46 수정 2026.06.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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