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영의 삶과 시 사이] 고마운 자연 선물

이장영

 

고마운 자연 선물

 

꽃밭에는 어느덧 

자줏빛 난꽃이 무성하고

마당 가엔 매실들이

탐스럽게 굵어지네

 

새빨간 딸기들은

울 밑에 깔렸는데

온 동네 새들이

잔치를 벌이누나

 

따가운 햇살 속에

시원한 솔개 바람 

담 넘어온 뽕나무에

새까만 오디들을

사정없이 뿌려대네

 

 

[이장영]

시인

칼럼니스트

일어통역사

부동산개발 대표

작성 2026.05.29 09:31 수정 2026.05.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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