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포스코그룹과 ESG 프로젝트 경진대회 개최

● Chat GTP팀 대상…팀막새·PO-CUS팀 최우수상 수상

● 야간 보행 안전·침수 방재·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로 전국 무대 도전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3일 교양강좌 〈포스코그룹과 함께 지속가능 사회만들기〉 교내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열고, 전국 대회에 출전할 상위 3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포스코그룹과 협력해 운영하는 ESG 교양강좌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기 수강생 40명은 지역사회와 일상 속 ESG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선발된 팀들은 오는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포스코그룹 지속가능 레벨업 그라운드’에 국립순천대 대표로 참가해 서강대, 숙명여대, 포항공대 등 전국 14개 대학 대표팀과 경쟁한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또한 대상은 ‘축광 물질과 고로슬래그를 활용한 야간 안전 보행 프로젝트’를 제안한 Chat GTP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포스코의 산업부산물인 고로슬래그를 기존 재활용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야간 보행 안전 문제 해결에 접목해, ESG 경영과 안전 중심 기업 이미지 강화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최우수상은 팀막새팀과 PO-CUS팀에 돌아갔다. 팀막새팀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와 지하공간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폐철 재활용, 포스맥(PosMAC), 초경량 허니컴 구조를 결합한 무동력 부력식 차수판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PO-CUS팀은 폐병뚜껑을 활용한 우산 부착형 안전 키링 ‘POS-Care’를 제안해, 버려지는 플라스틱 문제와 우천 시 보행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을 선보였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국 대회를 앞둔 학생들

 

이번 전국 대회를 앞둔 학생들은 “실제 적용 가능성까지 고민한 과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레벨업 그라운드에서도 사회적 가치와 실현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발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재은 무역학전공 교수는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ESG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기반의 실천적 ESG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5.27 23:30 수정 2026.05.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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