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박람회 기간 매출 13억ㆍ전년 대비 20%↑

박람회 기간(4.25~5.24) 매출 13억 2714만 원,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

한우축제 없이도 전년 뛰어넘어, 4월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태안=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 13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동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직매장 매출은 13억 2,714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인 11억 69만 원보다 약 2억 2,600만 원(20.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한우축제로 방문객이 집중됐음에도 올해 매출이 이를 넘어섰다. 군은 박람회 개최에 따른 관광객 유입 효과가 직매장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월별 매출 흐름에서도 박람회 개막 효과가 뚜렷했다. 4월 직매장 매출은 11억 4,002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0.7% 증가해 역대 4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국 각지에서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인근 직매장에 들러 태안의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구매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박람회 폐막 이후인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박람회장이 무료로 개방되는 만큼, 이 기간에도 방문객들의 직매장 이용과 지역 농산물 구매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방문객들이 태안의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하면서 직매장이 지역 대표 먹거리 홍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박람회장 무료 개방 기간에도 많은 분들이 직매장을 찾아 태안의 맛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 2026.05.27 15:28 수정 2026.05.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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