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후도시 대개조 시동…구월·연수 등 미래도시 전환 본격화

공공기여 부담 낮추고 선도지구 선정 추진…10월 기본계획 고시 예정

인천시가 구월·연수 등 노후계획도시의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서며 미래형 도시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거지 개선과 도시 구조 전반을 재편하는 중장기 도시 혁신 프로젝트다.


시는 구월, 연수·선학, 만수1·2·3, 갈산·부평·부개, 계산지구 등 5개 권역을 대상으로 ‘2035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 계획은 생활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도시 기능과 공간 구조를 체계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나섰다. 지난 4월 제정·공포된 관련 조례에 따라 공공기여 비율을 법정 최저 수준인 1구간 10%, 2구간 41%로 설정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선도지구 관련 질의응답(FAQ)을 공개, 사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천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비사업의 핵심 축인 선도지구는 다음 달 1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7월 정비위원회 심의와 중앙특별위원회 절차를 거쳐 10월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작성 2026.05.27 11:33 수정 2026.05.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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