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세마현대는 안전한가"… 오산세마 수분양자들, 국회 차원 안전 점검 촉구

수분양자들 "현대건설 시공 건물 안전성, 정밀 조사로 검증돼야"

수분양자들 "현대건설 시공 건물 안전성, 정밀 조사로 검증돼야"… 시공사 측 입장 확인 안 돼

▲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오산세마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가 건물 안전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산세마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들이 분양 피해 문제에 더해, 건물의 시공·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다. 수분양자들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릴레이 시위에서 "세마현대는 안전한가"라는 물음을 내걸고, 국회 차원의 점검과 정밀 조사를 촉구했다.

이날 시위에 나선 수분양자는 "수분양자들이 살아가고 일해야 할 공간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있다면 반드시 투명하게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전성 의혹, 투명하게 검증돼야"

수분양자들은 최근 건설업계 전반에서 불거진 시공 품질·구조 안전 논란을 거론하며, 자신들이 분양받은 건물 역시 독립적인 기관의 정밀 조사를 통해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확인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구조 안전과 관련한 여러 의문을 제기하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의 특별 점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내용은 어디까지나 현재 수분양자 측이 제기하는 의혹 단계의 주장이며,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되거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 시공사 측의 입장 또한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 사안은 향후 관계 기관의 조사와 검증을 통해 객관적으로 가려져야 할 부분이다.

 

분양 피해와 맞물린 불안

수분양자들이 안전성 검증까지 요구하고 나선 배경에는, 앞서 호소해 온 분양 피해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분양 홍보자료에는 "분양금액의 최대 70~80% 융자혜택"이 명시돼 있었으나, 준공 후 주요 시중은행에서 잔금 대출이 거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원대였으나 최근 감정평가는 그 절반 수준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분양자들은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건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그렇기에 더욱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답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수분양자들은 시공사이자 분양 홍보 전면에 나섰던 현대건설이 분양 피해와 안전성에 대한 의문 모두에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조사와 대응도 함께 촉구했다.

서울중앙지법 앞 릴레이 시위는 수분양자들이 한 사람씩 돌아가며 피켓을 드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관련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X 등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투명한 확인과 책임 있는 답변"이라며 "답이 있을 때까지 이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강조하지만, 본 기사에 담긴 시공·안전 관련 내용은 수분양자 측이 제기하는 의혹 단계의 주장으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이다.

작성 2026.05.26 10:08 수정 2026.05.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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