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생선수단, 전국소년체전 출전…“97개 메달 목표”

대구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313명과 중학생 506명 등 모두 819명의 학생 선수가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선수들은 지난해 11월 열린 1차 선발대회와 올해 3월 개최된 2차 선발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38개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24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38개 등 총 97개 메달 획득으로 설정했다. 지난해보다 향상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장기간 강화훈련과 종목별 집중 지원을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씨름과 복싱, 레슬링, 테니스, 펜싱이 유망 종목으로 꼽힌다. 해당 종목에서는 꾸준한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이 이어지며 메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과 사격에서도 안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농구와 야구소프트볼, 축구, 하키 등 단체 종목 역시 조직력을 앞세워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약 60일간 강화훈련을 운영했다. 체력과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호와 인권 친화적 훈련 환경 조성에도 중점을 두고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훈련과 학업의 균형 속에서 성장하는 학교체육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5.26 09:24 수정 2026.05.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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