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업(口業)은 불교에서 말하는 '입으로 짓는 업'으로, 삼업(몸·입·마음) 중 하나입니다. 망어(거짓말), 양설(이간질), 악구(욕설·험담), 기어(꾸며낸 말)의 네 가지로 구분됩니다. 동양 역사에서는 "입은 재앙의 문"이라는 구화지문 사상이 중요시되었으며, 공자는 "말은 느리게, 행동은 빠르게" 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명심보감에서도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솜과 같고, 해치는 말은 가시 같다"며 말의 무게를 강조했습니다. 결국 구업의 핵심은 말하기 전에 진실성, 필요성, 유익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