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 침체의 그늘이 짙어지는 가운데, 자본이 넉넉하지 않은 서민과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생계 모델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활성그룹이 내세운 “가게 주인, 나도 할 수 있다” 프로젝트와 활성모두몰은 온라인 유통의 문턱을 낮추며 새로운 창업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관련 보도에 따르면 활성그룹은 누구나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온라인 점포를 열고 판매 수익 구조에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대형 플랫폼 중심 유통질서와 다른 참여형 시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드러내고 있다.
활성모두몰이 내세우는 상징어는 이른바 ‘11만원의 기적’이다.
관련 기사에서는 누구나 11만 원의 가입비로 자신의 온라인 가게를 열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으며, 이용자 전원을 단순 소비자가 아니라 ‘가게 주인’으로 전환시키는 구조를 강조한다. 실제로 활성그룹 측은 이를 “내가게갖기운동”으로 명명하며 소자본 또는 무자본 창업 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100만 명 내 가게 갖기 운동’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한 것은, 이 사업이 단순한 쇼핑몰 입점이 아니라 전국 단위 참여형 유통 네트워크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확장 전략은 앱 기반 운영과 맞물려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구글 플레이에 공개된 활성모두몰 앱은 2024년 12월 말 업데이트된 것으로 확인되며, 플랫폼 소개 문구에서도 최저가 판매를 통한 수익 분배와 중소기업 활성화, 서민경제 기여를 핵심 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
즉 활성그룹은 오프라인 설명회나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모바일 접점을 통해 회원 확대와 거래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고 있는 셈이다.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춘 온라인 점포 모델과 앱 기반 확장성, 여기에 회원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효과가 결합할 경우 파급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천만원 시상식, 성공 사례를 동력으로 바꾸다.
활성그룹이 최근 가장 강하게 내세우는 장면은 ‘가게 주인, 나도 할 수 있다 천만원 시상식’이다.
공개 기사에 따르면 활성그룹은 새로운 리더들을 새로운 수상자로 선정해 1천만원씩 상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행사는 다수의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순한 보상 차원을 넘어 실제 성과 사례를 무대 위로 올림으로써, 참여자들에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각인시키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더 주목할 대목은 활성그룹이 이 시상식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프로젝트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관련 보도는 활성그룹이 앞으로도 ‘가게 주인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나도 할 수 있다 천만원 시상식’을 계속 이어가며 참여자 성과 창출과 동기 부여를 확대하겠다고 전한다. 이는 곧 “매일 천만원 수상자가 나오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시장 기대와도 맞닿아 있다.
아직 공개적으로 확인되는 수상 실적은 단계적 축적 과정이지만, 회사가 반복 가능한 성공 사례를 계속 만들어내겠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한 것은 분명하다.
활성그룹의 쇼핑몰 전략은 제품 판매 자체보다도 ‘내 가게를 가진 사람이 계속 늘어나는 구조’에 방점이 찍혀 있다.
내가게가 수만 개, 수십만 개로 늘어나면 플랫폼 내부 거래와 홍보, 고객 유입이 선순환을 일으키고, 그 안에서 성공 사례도 연쇄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회사가 내세운 ‘100만 명 내 가게 갖기 운동’은 과장된 구호처럼 들릴 수 있으나, 반대로 말하면 이 사업의 야심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유통의 주체가 된다는 심리적 전환을 경험하게 되고, 플랫폼 입장에서는 참여자가 곧 판매 채널이 되는 구조를 얻게 된다.
이동식 열분해 청소차, 폐플라스틱·폐비닐 문제를 현장에서 풀겠다는 선언
활성그룹의 또 다른 축은 환경 사업이다. 특히 이동식 열분해 청소차는 심각한 폐플라스틱·폐비닐 문제를 기술로 풀겠다는 상징적 장비로 부각되고 있다. 관련 기사들은 이 장비를 차량에 열분해 설비를 탑재해 폐기물 발생 현장 또는 인근에서 즉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소개한다. 기존의 폐플라스틱 처리 방식이 분리수거, 운반, 선별, 소각 또는 매립이라는 복잡한 단계를 거치며 시간과 비용, 환경 부담을 키워왔다면, 이동식 열분해 청소차는 그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압축해 처리 효율을 높이겠다는 발상이다.
열분해의 원리는 비교적 분명하다.
플라스틱 등 유기성 폐기물을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고온으로 분해해 오일, 가스, 탄소 물질 등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연합뉴스가 보도한 서울시와 정유·화학업계 협약 기사에서도, 열분해는 오염물질이 묻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던 복합재질 폐비닐 등을 300~800도의 고열로 가열해 플라스틱 생산 원료인 열분해유를 만드는 공정으로 설명된다. 이는 이미 공공과 대기업이 주목하는 자원순환 기술이며, 폐비닐 문제 해결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뜻이다.
활성그룹 관련 보도와 영상이 강조하는 이동식 열분해 청소차의 특징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폐기물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연속식 시스템을 통해 배치 방식보다 처리 효율을 높였다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셋째, 열분해 과정에서 나온 오일은 산업 원료로, 가스는 설비 열원으로, 카본 또는 바이오차는 추가 활용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넷째, 유해가스 저감과 밀폐·단열 설계 등을 통해 작업 안전성과 환경성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소개 영상에서는 혼합폐기물을 자동 이송해 40~60분가량 열분해하고, 생성 가스를 다시 열원으로 활용해 추가 에너지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청소를 잘한다”는 차원을 넘어선다. 기사들은 오일의 원료화, 청정가스의 설비 재사용, 바이오차의 토양 개량 및 탄소 저장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폐기물을 “버리는 대상”이 아니라 “다시 쓰는 자원”으로 바꾸는 데 의미를 둔다. 도시 생활폐기물뿐 아니라 해양 쓰레기, 공장 인근 산업 폐기물 등 적용 범위가 넓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만약 이 같은 이동식 시스템이 실제 현장 적용성과 경제성을 검증받으며 확산된다면, 폐기물 처리 산업은 수거·운반 중심에서 현장 자원화 중심으로 이동하는 변화를 맞을 수 있다.
세계 환경의 날과 한강 대청소, 기술과 행동을 함께 보여주는 오픈행사
활성그룹이 6월 5일 환경의 날 한강에서 대청소와 오픈행사 할 예정이라 한다.
한강 잠수교 인근 약 300m 구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계획이 잡혀있고, 수중 쓰레기 수거에는 한국구조연합회 다이버 100~120명 규모가 투입되며, 육상 및 수초 지대 정화는 활성 측이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또 다른 포스터 설명문에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세빛둥둥섬에서 한강 대청소 오픈행사를 개최한다고 적시돼 있다. 이는 단순 홍보를 넘어, 환경 문제 해결 의지를 대중 참여 행사로 가시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 행사가 갖는 상징성은 결코 작지 않다.
유엔환경계획은 세계 환경의 날 2025를 대한민국 개최 행사로 알리며 핵심 의제를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췄다. 또한 연합뉴스는 OECD 전망을 인용해 2060년 전 세계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2019년 대비 3배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지금 세계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시민 참여형 청소 활동과 열분해 기반 자원화 기술은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서로 연결된 해법으로 읽힌다. 한강 대청소 오픈행사는 활성그룹이 쇼핑몰 사업과 환경 사업을 따로 떼어놓지 않고, 공동체와 순환경제라는 하나의 서사로 묶어내려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활성그룹, 쇼핑몰과 환경 기술의 결합으로 성장 스토리를 쓰다.
활성그룹의 미래 청사진은 명확하다.
한쪽에서는 누구나 온라인 가게를 열 수 있는 유통 생태계를 넓히고, 다른 한쪽에서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문제를 해결할 이동식 열분해 청소차를 앞세워 환경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쇼핑몰 안에서는 수많은 ‘내 가게’가 생겨 성공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환경 현장에서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청소차가 돌아다니며 도시와 강, 산업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그림이다. 유통과 환경이라는 전혀 다른 두 영역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은 크고 대담하다.
물론 시장의 평가는 앞으로 실제 성과가 좌우할 것이다.
활성모두몰이 100만 명 규모의 참여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을지, 천만원 시상식이 반복 가능한 성공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지, 이동식 열분해 청소차가 기술 검증과 현장 확산을 얼마나 빠르게 이뤄낼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활성그룹이 지금 한국 사회의 두 가지 큰 문제, 즉 서민의 생계와 플라스틱 환경 위기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1만 원으로 시작하는 온라인 가게의 꿈과, 쓰레기를 현장에서 자원으로 바꾸겠다는 청소차의 비전이 동시에 현실성을 확보한다면 활성그룹은 단순한 기업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움직임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 목표가 백만 명이라면, 이제 시장은 그 숫자가 구호에 머물지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지를 지켜보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