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지난 22~24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의 농업·투자 대표단이 충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참가 유치와 양 지역 간 농업·산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페르가나주 농업부 수석부국장, 투자관리과장, 현지 유력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사흘간 부여, 아산, 태안 등을 돌며 일정을 소화했다.
첫날 대표단은 부여군 스마트팜 단지를 시찰하며 선진 농업기술 공유와 전문 인력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아산시의 건강식품 전문기업 ‘샘큐’를 방문해 식품 가공 공정과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고, 현지 적용 가능성과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일 차에는 태안 꽃지해안공원에 위치한 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을 찾아 충남스마트농업관과 치유농업관 등을 둘러보며 도내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과 치유농업 모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우즈베키스탄은 37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며, 페르가나주는 인구 386만 명의 대표적인 산업·농업 중심지이자 충남의 최초 중앙아시아 교류 지역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페르가나주와의 우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농업, 치유산업,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