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포트] "2035 NDC 달성, 기술 혁신이 답이다"… 2026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CCUS·수소·DAC 등 핵심 전략 집중 논의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3일간 열띤 토론… 미래 에너지 해법 제시

-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NDC) 목표 달성의 이정표 확인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의 2026년 춘계학술대회 참가자들의 기념사진 (학회제공)>

 

[투데이타임즈=민경만 기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 달성과 실질적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는 ‘2026년도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춘계학술대회522일 정오,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막을 내렸다.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회장 장태선 박사)의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5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분야의 전문가, 연구자, 학생들이 참여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제언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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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NDC와 탄소중립 전환의 실행 전략 제시

 

대회 둘째 날인 21일에는 ‘2035 NDC, 탄소중립 전환의 실행 전략과 해법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초청강연이 열렸다.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본부장은 기조강연에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는 난감축 산업의 불확실성을 흡수하고 산업 경쟁력을 지탱하는 핵심 전환 수단"이라며, 초기 시장 형성과 실증 기반의 신속한 실행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김종남 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무탄소 전기 생산 확대와 에너지 효율화, 폐자원 순환을 통한 비용 효율적인 탄소중립 경로를 제시했다.

 

DAC·청정수소 등 차세대 핵심 기술 집중 조명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대기직접포집(DAC) 기술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별도의 세션을 통해 글로벌 기술 동향과 국내 활성화 정책, 이원기능소재를 활용한 포집-전환 통합 기술 등이 상세히 다뤄졌습니다

 

또한, 미래 에너지의 핵심인 수소 기술에 대한 논의도 뜨거웠다.

 

원자력 기반의 핑크수소부터 메탄 열분해를 통한 청록수소, 직접 암모니아 연료전지(SOFC) 실증 등 혁신적인 수소 생산 및 활용 방안들이 대거 발표되었다.

 

난감축 산업의 저탄소 전환 및 정책적 대안 모색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이른바 '난감축 산업'을 위한 특별 세션들도 눈길을 끌었다.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과 감축 잠재량 평가, 석유화학 공정의 전기화 및 바이오 연료 전환 전략 등 산업계의 실질적인 고민과 해결책이 공유되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복지 정책 설계와 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 등 정책적 측면에서의 심도 있는 논의도 병행되었다.

 

미래 인재 양성과 학술적 성과 확산

 

학술대회 기간 동안 신진연구자 세션과 5개 분과로 나뉜 학생 세션이 운영되어 미래 에너지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우수발표상 시상식과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되어 학술적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의 회장 장태선 박사(한국화학연구원)"이번 학술대회가 2035 NDC라는 거대한 목표 앞에서 우리 기술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논의된 혁신 기술들이 실제 산업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주요 공공기관과 여려 대학교, 그리고 다양한 기업 및 단체의 후원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작성 2026.05.23 15:34 수정 2026.05.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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