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J-ReSCO 컨소시엄 8개사 선정…햇빛소득마을로 재생에너지 자립 경제 연다

진안군의 재생에너지 혁신, 햇빛소득마을

지역 기업 참여로 경제 활성화

6차산업형 자립 경제 모델의 미래

진안군의 재생에너지 혁신, 햇빛소득마을

 

전북 진안군이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모델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 속도를 낸다. 진안군은 이 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J-ReSCO(진안군 재생에너지종합서비스기업) 컨소시엄 동행기업' 8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1차로 15개 내외 마을과 매칭하여 태양광 발전소 설치부터 수익 배분까지 전 과정을 추진한다.

 

정부가 이 사업에 총 5,500억 원을 투입하고, 1MW 발전소 운영 시 초기 5년 거치 기간 동안 30세대 기준 월 최대 약 45만 원의 수익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농촌 고령화와 지방 소멸 위기에 맞선 6차산업형 자립 경제 모델로서 주목된다. J-ReSCO는 단순한 태양광 시공 기업이 아니다.

 

발전소 설계부터 감리, 운영관리(O&M), 행정지원까지 전 주기적 관리를 책임지는 진안형 재생에너지 파트너십 체계다. 이번에 선정된 8개 기업은 (유)우경에너텍, 대성전력(주), 유한회사 네온, ㈜예담엔지니어링, ㈜승화기술, ㈜현대에코쏠라, ㈜에스에너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다. 이들 기업은 진안군 및 각 마을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이번 기업 선정 과정에서 전북 지역 기업 참여에 가점을 부여했다. 핵심 공정의 재하도급 시에는 진안군 소재 기업 활용을 의무화하여 사업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이 지역 사회로 직접 환원되도록 설계했다. 단순히 외부 기업에 사업을 위탁하는 방식을 벗어나, 지역 내 사회적 자본과 경제적 시너지를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구조적 장치다.

 

 

지역 기업 참여로 경제 활성화

 

이경영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햇빛소득마을은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진안군의 핵심 전략"이라며, "검증된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수익 구조의 핵심은 마을 공동체가 발전소를 직접 운영한다는 점이다.

 

1MW 발전소를 운영할 경우 초기 5년 거치 기간 동안 30세대 기준 월 최대 약 45만 원의 수익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생에너지로 창출한 수익을 외부 자본이 아닌 마을 주민이 직접 나누는 이 구조는, 농촌 고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6차산업형 모델로 평가된다.

 

진안군은 1차로 15개 내외의 마을을 선정해 기업과 매칭하고, 이후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과 기업, 마을 공동체가 3자 협약 체계 안에서 역할을 분담하기 때문에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의 실질적 참여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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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에너지 사업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수단으로 전환한 구체적 사례다.

 

6차산업형 자립 경제 모델의 미래

 

재생에너지 기반 주민 수익 모델은 한국 농어촌이 직면한 두 가지 과제—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인구 유출에 따른 공동체 해체—를 동시에 완화할 수 있는 접근으로 꼽힌다. 발전소 운영이라는 안정적 수입원이 마을에 생기면, 고령 주민의 소득 공백을 채우고 청장년층의 귀농·귀촌 유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진안군의 햇빛소득마을 모델이 성과를 낸다면, 유사한 조건의 농촌 지자체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실증 사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재생에너지 수익을 지역 공동체에 직접 귀속시키는 방식은, 중앙 집중형 에너지 분배 구조의 대안으로 논의되어 온 모델이기도 하다.

 

FAQ

 

Q. 햇빛소득마을 사업에서 주민이 실제로 받는 수익은 얼마나 되나?

 

A. 진안군의 경우 1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할 때 초기 5년 거치 기간 동안 30세대 기준으로 월 최대 약 45만 원의 수익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수익은 마을 공동체가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외부 자본이 아닌 주민에게 직접 귀속되는 구조다. 정부는 이 사업 전체에 총 5,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Q. J-ReSCO 컨소시엄에 선정된 기업은 어디이며, 어떤 역할을 하나?

 

A. 이번에 선정된 8개 기업은 (유)우경에너텍, 대성전력(주), 유한회사 네온, ㈜예담엔지니어링, ㈜승화기술, ㈜현대에코쏠라, ㈜에스에너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다. J-ReSCO는 단순 시공을 넘어 발전소 설계, 감리, 운영관리(O&M), 행정지원까지 전 주기를 책임지는 체계로 운영된다. 선정 기업들은 진안군 및 각 마을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한다.

 

Q. 진안군 지역 기업은 이 사업에서 어떤 혜택을 받나?

 

A. 진안군은 기업 선정 과정에서 전북 지역 기업에 가점을 부여했으며, 핵심 공정의 재하도급 시에는 진안군 소재 기업 활용을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사업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순환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1차로 15개 내외 마을을 선정한 뒤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어서, 지역 기업의 수혜 범위도 함께 넓어질 전망이다.

 

작성 2026.05.23 11:24 수정 2026.05.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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