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령포 작은 음악회 성황, 전통문화와 국가유산 가치 알렸다

강원 영월군은 지난 21일 청령포 관음송 일원에서 열린 ‘청령포 작은 음악회’가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명승 및 전통조경 답사: 영월편’ 특별답사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국가유산청 최보근 차장과 전대복 영월부군수를 비롯해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청령포와 단종어소 일원을 둘러보며 단종의 역사와 청령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열린 작은 음악회에서는 전통무용과 국악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반크(VANK)와 연계해 한국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청령포의 울창한 송림과 강변 풍경 속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며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공연을 함께 즐기며 청령포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했다.

안백운 영월군 문화관광과장은 “청령포는 단종의 역사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명승지”라며 “이번 행사가 영월 국가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 2026.05.22 19:17 수정 2026.05.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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