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지도 밖의 미래사회, SF 사고 여행 프로그램’ 운영

[예산=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2025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사진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연속 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도 밖의 미래사회, SF 사고 여행’을 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6월에는 카이스트 겸직교수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인 이명현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 박사는 SF 소설을 통해 과학기술과 환경 변화 속 인류와 공동체의 문제를 4회에 걸쳐 살펴본다. 주요 강의 도서는 △멋진 신세계(소비사회와 인간의 자유) △지구 끝의 온실(기후 재난 이후의 공동체) △프로젝트 헤일메리(환경 위기와 생존·협력의 가치) △오릭스와 크레이크(생명공학과 미래 사회) 등이다.
7월에는 노마드사이언스 대표 남서윤 과학기획자가 SF 영화를 매개로 미래 사회와 인간에 대해 사유하는 강연을 4회 진행한다. 다루는 작품은 △인터스텔라(새로운 세계를 향한 인간의 탐험 본능) △듄(극한 환경의 생존 감각) △her(사랑과 감정의 인간 전유성) △칠드런 오브 맨(희망 없는 사회의 공동체 가능성) 등이다.
강연이 마무리되는 7월 말에는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탐방이 진행된다. 이어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업씨 대표 최수연 환경교육사가 이끄는 굴패각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체험으로 후속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6월 4일까지 예산군공공도서관 누리집 ‘도서관행사-참가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삽교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작성 2026.05.22 10:07 수정 2026.05.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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